서남해 섬노예

섬노예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불쌍한 사람들을 섬에 가두어 두고 노예처럼 부려먹고 학대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아래 이미지에 나오는 조용수라는 사람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노예노동이 아니면 염전이 망한다.
노예생활이 아니면 노예들이 먹고살 방법이 없다.
노예들도 동의한 것이다.
염전주의 생계를 보장해 주고 노예들을 먹여살려 줄 것이 아니라면 간섭하지 말라.

(1) 노예노동이 아니면 염전이 망한다.
노예노동은 염전의 존망과 상관없이 잘못된 것이다.

(2) 노예생활이 아니면 노예들이 먹고살 방법이 없다.
복지를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

(3) 노예들도 동의한 것이다.
판단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고 인력소개소의 교묘한 유인에 말려든 것이다. 
한국에서는 이런 계약을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4) 염전주의 생계를 보장해 주고 노예들을 먹여살려 줄 것이 아니라면 간섭하지 말라. 
노예들도 이 나라의 국민들이니 간섭하지 않을 수 없다.
염전주의 생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노예들은 복지제도를 통해 사회가 도와주어야 한다.


한국 좌파가 가짜라는 게 들통나나?
좌파는 사회적 약자를 많이 배려하자는 입장이고 우파는 능력에 상응하는 이익이 보장되도록 하자는 입장이다. 
일전에 한국의 좌파는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 
바로 '반값등록금'이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약자인 고졸자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것으로 좌파라면 당연히 반대해야 하는 것이었다. 
이번의 섬노예 사건은 한국의 좌파가 유사좌파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미군 위안부의 처참한 현실에 분노하여 사회운동에 뛰어들었다는 이정희같은 사람이라면 약취자를 유인하여 노예로 부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이런 섬노예에 대해서도 당연히 분노할 것으로 믿는다. 
이들이 서남해 지역의 섬노예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다. 


전라도 섬노예가 아니라 서남해 섬노예
'전라도 섬노예'란 표현이 현실적으로 지역감정을 자극하는 것은 맞는 말이다. 
'섬노예'에 촛점이 가지 않고 '전라도'에 촛점이 맞춰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전라도에도 무주, 장수, 남원 같은 곳은 산악이 많고 내륙이다. 
섬노예가 자주 적발되는 곳은 서남해의 섬들이고 더 범위를 압축하면 신안군 지역이다. 
그렇다면 '서남해 섬노예'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한국기록유산 - 서남해 섬노예


섬노예와 미군철수
보통 사람도 서남해의 섬에 갇혀 폭행과 살해 위협을 지속적으로 받다보면 자유의지를 상실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구출이 되어도 자유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익숙해진 생활을 찾아 섬으로 되돌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섬노예의 상황과 한민족의 상황이 겹쳐지지 않을 수 없다. 
한민족은 외세의 무수한 침략에 시달려왔다. 그래서 안정적인 강대국에 기대어 사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의 길이라고 느끼기 쉬운 역사를 가지게 되었다. 
물론 힘이 약할 때에는 강대국에 기대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이 생겼을 때에도 똑같은 생각을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오늘날 한국이 김조보다 군사력의 우위에 있다는 사실은 부정하기 힘들다.
 

그런데도 아래 설문에서 보듯이 여전히 미군철수를 두려워하고 가상의 위협까지 만들어내며 미군을 붙잡으려고 하는 것을 보면 노예근성이 뼛속에 박힌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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